시멘트 M&A 반쪽짜리 성공…웃음기 사라진 이훈범
이훈범 아세아그룹 회장(사진)이 2018년 인수한 한라시멘트가 반쪽짜리 성공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주력사인 아세아시멘트와 함께 시멘트사업 외형을 확장에는 성공했지만 차입 부담으로 수익 측면에선 경쟁사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내고 있단 이유에서다. 국내 시멘트 업계는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M&A(인수·합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