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베트남법인, 급한 불 껐다
효성화학 베트남법인(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이 존폐기로에 놓였다. 설립 이후 누적손실이 계속되며 2021년부터 자본총계가 줄다가 올해 1분기엔 마이너스(-)로 진입해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지난 1분기까지 베트남법인의 누적손실액은 5047억원에 달한다. 결손이 발생하고 있는데다가 운전자본 등 지출이 계속되며 부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