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불신 부추긴 식약처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때 아닌 감기약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챔프 시럽(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 처분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같은 성분의 감기약 콜대원 키즈펜시럽 제품마저 판매 중지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의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