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무 일가, 주주보다 5배 더 챙겼다
최근 1년 간 아세아그룹 오너일가와 주주들 간의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무 명예회장 일가가 포함된 회사 등기임원의 보수는 50% 이상 급증한 데 반해 배당 등 주주환원 규모는 예년 대비 소액 증가한 데 그친 까닭이다. 지난해 아세아그룹 상장사 3곳(아세아㈜,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이 등기임원 보수로 지출한 금액은 49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