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브레이크 없는 선가에 수주 여유
현대미포조선이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선가에 편승해 일감을 따내는데 정신없는 모양새다. 5월 한 달 동안만 10척 이상의 선박을 수주했다. 작년에는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던 반면, 올해는 선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뒤늦게 수주할수록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작년 연초에 집중됐던 수주가 올해는 2분기부터 본격화됐다. 30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이달에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