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대어급 등판 행렬에 '몸 사리기'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거론되는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 LG CNS의 숨 고르기가 길어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등 조 단위 시가총액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잇따라 공모 절차를 밟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자 해를 넘겨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시장에서는 LG CNS가 현재 증시 상황에서 상장에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