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시대 CFO 역할 '김원진 부사장'
현대제철은 지난 29일 25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같은 날 만기도래하는 어음을 상환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지난 3월 3개월 후 만기가 도래하는 초단기 자금을 조달했다. 작년에도 연초 2000억원 규모의 어음을 발행했지만, 모두 현금으로 갚았다. 현금 유출을 방어하면서 외부 자금 조달을 최소화하자는 게 골자였다. 회사의 CFO를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