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심했던 HBM3 시장 본격 진출
"D램이 냉면이라면 HBM(고대역폭메모리)은 수육, 편육입니다. HBM이 가격이 비싸긴 한데 그만큼 원가도 많이 들고 손이 많이 가는 만큼 HBM보다는 D램을 더 많이 파는 게 제조사 입장에서는 아직 유리합니다."(증권 업계 관계자) 삼성전자가 한때 비싼 원가와 낮은 수율로 투자 중단을 고려했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HBM3 양산을 본격화한다. 그동안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