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CEO의 '관리부실' 치명타
대형 붕괴사고와 잇따른 물난리로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의 '관리부실'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평소 철두철미한 업무 능력으로 최장수 관리형 CEO에 올랐지만 최근 연이은 '부실시공'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인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와 강남 개포자이, 평택 지제자이에서의 물난리까지 잇따르면서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었다는 지적이다. ◆착공 무렵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