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누르는 이자보상비율…적자탈출 '분수령'
대주단의 차입약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홈플러스가 수천억원대 빚에 대한 일시상환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극적으로 1년 적용 유예를 받아냈다. 대주단이 홈플러스의 상환능력과 미래투자가치에 공감하며 조기상환청구권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까닭이다. 다만 시장에선 당장의 위기는 넘겼지만 올해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할 경우 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