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띄운 강호찬, 지분희석 감내할까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사진)이 미국공장 투자로 한-유럽-북미를 잇는 타이어 공급선 구축에 나선 가운데 업계는 회사의 자금사정이 이를 받쳐줄 수 있을지를 관심사로 꼽고 있다. 현재 수준의 현금창출력, 재무상태로는 조 단위에 달하는 투자재원 마련이 쉽잖을 것으로 전망해서다. 시장은 이에 강 부회장이 처음으로 메자닌 금융을 활용, 외부 자금조달에 나설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