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쓴 공모주 펀드…코스닥벤처 '체면치레'
'따상'을 노리는 공모주 펀드 투자에 경고등이 켜졌다. 역대급 활황을 맞은 IPO(기업공개) 시장과는 달리 저조한 운용 성과로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벤처 투자에 특화된 코스닥벤처 펀드만이 평균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거두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1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O에 성공한 기업수는 63개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