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법 뿐인 부동산 시세
건설‧부동산 영역의 기사를 다루다 보니 취재원이나 지인들을 만나면 앞으로의 집값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근거를 들어가며 명쾌하게 답을 해주고 싶지만 기자의 입장에서 그러긴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기자 개인이 가진 정보의 한계와 지식의 부족함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나 시세에 관련된 많은 변수를 파악해 분석하기도 불가능하고, 기껏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