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부실 '파장'
해외 부동산에 메자닌 대출로 자금을 댄 미래에셋증권이 대규모 손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메자닌(중순위) 대출 방식으로 홍콩 이스트 카우룽(주룽반도 동부지역)에 있는 업무용 건물인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에 280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자체 투자금을 제외하고 펀드를 조성해 셀다운(타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