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출 꼴찌 탈출' 숨가쁜 체질 개선
'영업통' 행장을 맞은 우리은행이 중소기업대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우리은행은 과거부터 이어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기업대출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내 왔지만, 중기대출에서는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실적을 내면서 '법인영업 강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진 모습을 보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취임 이후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기업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