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차입 줄이고 보유현금 활용
브레이크 없는 이차전지 소재 투자로 포스코그룹의 재무비율 관리가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특히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포스코퓨처엠의 외부 자금 의존이 심해졌다. 담금질을 시작한 투자가 오는 2025년에는 매출 규모를 뛰어 넘는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계열사의 차입금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차입금 조달을 원천 봉쇄한다. 현금 곳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