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헌인마을, 본PF 전환 '청신호'
1960년대 조성된 헌인마을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무허가 판잣집, 가구공장이 밀집해 있던 헌인마을은 2000년대 초 개발사업을 시작했지만,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25일 방문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입구엔 그동안 갈등을 짐작할 수 있는 수많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사업장으로 올라가자 더 이상 사람이 사는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