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버는 족족 '국부유출'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가 벌어드린 순이익을 고스란히 일본 본사로 배당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선 한국 재투자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단 반응 일색이다. 잉여금까지 모두 배당금으로 지급한 터라 국내 소비자를 위해 투입할 비용이 사실상 없단 이유에서다. 한국토요타는 2023년(2022년 4월~2023년 3월) 회계연도(FY) 기준 8821억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