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35→93위…부동산 불황에 '숨고르기'
부영주택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93위로 대폭 하락했다. 자체개발사업과 임대주택 운영에 주력하는 사업구조 상 경기 변동에 따른 분양 감소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분양수익 감소는 순이익 부진으로 이어졌지만 임대보증금은 오히려 늘어 현금흐름을 필요한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