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공백에 발 묶인 투자
남양유업이 외형성장은 정체된 가운데 누적적자만 불어나고 있다. 시장에선 주력인 우유·분유사업 침체로 돌파구 마련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경영권 분쟁으로 제동이 걸린 부분을 주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남양유업이 온전한 실적 반등을 꾀하기 위해선 경영 공백을 조속히 지우고 적극적인 신규투자에 나서야 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남양유업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