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전락 '여의도 순복음 부지'
부동산 개발업체 HMG가 재작년 매입한 순복음교회 주차장 부지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당시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상당히 높은 가격에 매입한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해당 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G는 부지를 매입하면서 막대한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지만 매각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HMG는 계열사 HMG글로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