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앞둔 박진효 체제 '진중한 리더십' 통할까
SK브로드밴드가 새롭게 맞이하는 대표이사는 박진효 전 SK쉴더스 대표다. 20년 넘게 SK텔레콤에 몸담으며 통신 관련 핵심 기술개발을 책임지는 '기술통'으로 활약해온 인물이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IPTV, 초고속인터넷 등 한정된 사업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성장 정체기에 빠져 있다. 통신은 물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 융합에 강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