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 이커머스 상장의 꿈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뎌내야지만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건 지극한 자연의 섭리다. 자연의 법칙은 비단 계절에만 통용되진 않는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기업들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더욱 탄탄해진 외용을 갖추기도 한다. 지난 1997년 국가부도 직전까지 초래했던 외환위기가 대표적이다. 당시 국내 경제는 문어발식 확장정책으로 일관했던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