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된 김익래 회장의 '자식 사랑'
다우키움그룹 창업주인 김익래 회장은 증권업계에서 보기 힘든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벤처기업인을 거쳐 재계 51위 그룹의 총수가 됐다. 시대 변화를 읽고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 창업 후 40여년간 큰 부침 없이 승승장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달이 차면 기울듯 그도 말년에 시련을 만났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