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의 귀환에 희망가 부를 때 아니다
근래 남산 한옥마을에서 퇴계로, 명동으로 이어지는 서울 한복판은 물론이고 강남역과 잠실역 등 주요 상권에서 중국인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사드) 사태로 2017년 3월부터 한국행 단체비자 발급을 중단했던 중국 정부가 지난달 10일, 6년 5개월 만에 빗장을 풀면서 요우커(중국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본격화된 결과다. 요우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