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다 생각이 있구나
최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 이명희씨가 보유했던 그룹 지주사 한진칼 주식 중 1%를 팔았다. 작년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씨는 한진칼 지분 2%를 내려놓으며 총 646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기사를 쓰는 입장에서 오너일가의 주식매도는 꽤나 흥미로운 주제다. 지배력 약화를 무릅쓰고 지분을 내놓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란 궁금증을 자아내서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