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고용세습이라니
쌍팔년도라는 말이 있다. 현재는 대체로 1988년을 지칭하고 있지만, 기원(?)을 따지자면 단기(단군기원) 4288년, 즉 1955년을 의미한다. 구시대적으로 후진적인 행태를 지칭한다. 이 당시 일터에 만연했던 노조탄압과 부당해고는 과도기에 놓여있던 한국 경제의 현실을 대변해 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터엔 노동 존중 문화가 안착했다. 하지만 현실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