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의 테러 자금 지원 논란과 프라이버시 문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가상자산으로 조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하마스 등 3개 무장 세력은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돼 국제 은행 결제망을 통한 자금 거래가 불가능하기에, 자금 운반이 쉬운 암호화폐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가상자산 분석업체 비트오케이는 2021년부터 하마스와 연결된 계좌에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