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카드채 발행 51%↑…이자비용 61%↑
카드업계가 이자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연체율 추이에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지주 산하 카드사들은 모그룹의 지원 가능성 등에 힘입어 우량한 신용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상대적으로 조달 부담 경감에 유리하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