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빠진 '송원산업 M&A', 4파전 압축
플라스틱 산화방지제 생산업체인 송원산업 인수전이 4파전으로 좁혀졌다. 에쓰오일이 인수 추진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다.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유력 후보가 이탈하면서, 이번 인수전은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 간의 경쟁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송원산업 인수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