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시장점유율 늘어도 '속빈 강정'…무슨일?
현대카드가 올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개인 신용판매 취급액 등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도 정작 수익성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의 외형 성장에만 치우친 경영전략 고집이 자칫 카드업계의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눈총을 사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