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뽐낸 컴퍼니케이, 3Q 나홀로 '방긋'
국내 벤처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이하 컴퍼니케이)가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한 '관리보수 유입'과 투자금 회수(엑시트) 과정에서 발생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확대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퍼니케이는 올 3분기 영업수익 4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