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성장 속 인력감축…7년 새 임직원 21%↓
롯데쇼핑이 매년 직원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 연이은 소비침체로 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백화점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고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롯데쇼핑이 인력 구조조정을 추가로 단행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롯데쇼핑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이 회사의 총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