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IMF 이후 '부채비율 최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굴러온 형제' 한화오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여파로 순차입금만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어음(CP) 등 단기 자금 조달을 현저히 늘리면서, 이자 부담까지 가중되는 형국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부채는 14조414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3조2000억원 늘어났다. 부채비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