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점포 정리…영업부진에도 순이익 반등
롯데쇼핑이 매출·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순이익 반등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최근 4년간 적자점포를 공격적으로 매각한 덕에 이 회사의 순이익을 갉아먹던 대규모 손상차손 인식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롯데쇼핑이 부실 점포들을 추가로 정리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 같은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