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 HD현대重, 현장 임원 대거 승진
올해 역대급 수주 실적을 올린 HD현대중공업이 전무 이상급에서만 14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전무급만 따지면 분할 후 가장 많은 인원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출신이 주축이 됐다. 이례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특수선 사업부도 전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D현대는 29일 부사장 7명, 전무 26명, 상무 56명 등 총 8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