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로 돌아온 수직계열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늘며 선방 중인 SK가스에 '아픈 손가락'이 있다면 자회사 SK어드밴스드다. 9개 분기 연속 지분법 손실을 반영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1109억원을 기록한 상황이다. SK가스는 지난 2014년 물적분할로 SK어드밴스드를 설립했다. 이후 지분 매각을 통해 지분율을 45%까지 낮췄으나 아직 최대주주다. SK어드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