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연준과 불안한 한은, 그걸 지켜보는 채권시장
지난해 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고 갔던 금리 인상 국면이 사실상 종료됐다. 올해 1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올린 뒤 동결에 나섰던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열린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까지 동결 기조를 이어가면서다.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시장의 관심사는 이제 추가 인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