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손가락' 맥주…'크러시' 승부수 통할까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좀처럼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던 맥주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냈다. 3년 만에 신제품인 '크러시(KRUSH)'를 전격 출시하면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구축한 양강체제를 깨뜨리겠단 포부다. 시장에선 경쟁사들이 장악한 유흥채널을 출시 초기에 얼마나 선점할 수 있는지가 향후 승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 중이다. 사실 그간 롯데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