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부회장 4명 퇴진…최창원 2인자 자리 물망
최태원 SK그룹이 오는 7일 임원 인사를 통해 과감한 세대교체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이 7년 만에 '서든데스'를 언급하며 큰 폭의 인사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7년 동안 SK그룹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진(부회장) 4명이 전격 퇴진하고, 대신 그룹 2인자 자리에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물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