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발목잡은 '사법리스크'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형제의 난에 다시 불을 지핀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은 동생 조현범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분쟁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및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 하락을 불러올 우려가 크단 이유에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