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
연말을 맞아 기업들의 인사 발표가 한창이다. 올 한해 '논공행상'을 통해 승진자와 누락자의 희비가 엇갈린다. 샐러리맨 승진의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최고경영자(CEO)에 오르는 것이다. 오너가 일원이 아닌 이상 사원으로 입사해 CEO에 오르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CEO에 오르면 '샐러리맨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