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자본 잠식' 자회사 채무 보증
효성화학이 베트남 법인 비나케미컬에 대한 채무 보증 결정을 5일 공시했다. 100% 자회사인 만큼 차입금 911억원을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 기간은 이날부터 1년간이다. 비나케미컬 경우 2021년까지만 해도 연간 순손실이 수백억대였다. 그러나 지난해 3087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 단위로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자본 총계가 55억원으로 자본금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