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號 첫 인사, '탕평 vs 성과' 주목
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취임 후 첫 연말인사를 앞두고 있다. 부행장급 임원 10명의 임기가 올해 말로 모두 만료되는 만큼 임원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성과중심'을 강조한 임종룡 회장 체제에서 기존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출신 간 기계적 균형을 맞춰 왔던 관행이 이어질지, 아니면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