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복심'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 용퇴
신동빈 회장의 복심으로 꼽히던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용퇴했다. 재계에선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교체와 외부인재 영입으로 그룹의 돌파구를 만들어가려는 신 회장의 강한 의지와 맞닿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6일 단행한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류제돈 대표이사는 롯데물산 수장 자리에서 내려와 고문으로 위촉됐다. 후임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