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VS 장형진, 고려아연 지분 놓고 '기싸움'
장형진 영풍 고문 측이 고려아연 지분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내년 초 고려아연 등기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우호지분을 끌어모으는 것이다. 장 고문 세력에 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재계 주요 기업들을 백기사로 세우며 경영권 방어태세에 나서고 있다. 고려아연이 지난 5일 공시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씨케이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