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돋보인 박상규 사장, SK이노베이션으로
SK이노베이션을 이끌 새 경영진으로 SK엔무브 박상규 사장이 내정됐다. 1년간 계열사 경영을 거쳐 모회사로 적을 옮겨, 보직 이동의 정석을 보여줬단 평가다.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곳엔 어김없이 박 대표가 있었다. 시내 면세점 탈락 후 절치부심하고 있던 지난 2017년 SK네트웍스 대표를 맡게 됐으며, 지난해 말 간판을 갈아 끼운 직후 새 정체성 확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