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사업 CEO 대거 교체한 SKC
경기 위축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강행하며 유독 바쁜 한 해를 보낸 SKC에도 인사 칼바람이 닥쳤다. SK그룹 차원의 세대 교체라는 설명이나, 올해 실적 부진이 두드러진 동박 사업(SK넥실리스)과 화학 사업(SK피아이씨글로벌)부터 쇄신의 대상이 됐다. SKC 매출액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간판' 사업들이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0월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