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상장사,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엉터리 공시'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 기업들이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을 엉터리로 공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상장된 127개의 기술성장기업 중 93곳(73%)이 '특례상장기업 관리종목 지정유예 현황' 관련 공시를 오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영업손실(법차손) 비율 항목에 대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