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영구채 전환 유예 놓고 '잡음'
국내 유일 국적 컨테이너선사인 HMM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본입찰에 참여한 하림그룹·JKL컨소시엄 측이 '영구채 전환 3년 유예'를 제안했고, 매각 주체 측이 이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또다른 인수 후보인 동원그룹은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